식물 바이러스 억제…경농 ‘팜월드’
식물 바이러스 억제…경농 ‘팜월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2.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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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누른모자이크병 예방에 우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식물 바이러스는 치료가 어렵고 한번 감염되면 큰 피해를 보기 때문에 철저한 작물 관리와 예방이 필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반점이 생긴다.


또 생육에 악영향을 끼쳐 작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바이러스 증상은 생리장애와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작물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 처방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경농의 ‘팜월드’가 바이러스 전문 약제로 부상하고 있다. ‘팜월드’는 식물체 내 바이러스의 침입을 억제하는 방제제다. 약제 성분이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해 병원 증식을 억제하고 병원성을 상실시키는 특징이 있다.


경농 관계자는 “‘팜월드’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인증 농가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매개충 방제 약제와 혼용 살포도 가능하다. 특히 오이 누른모자이크병에 예방 및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