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오태석,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논란 진실은?
‘충격’ 오태석,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논란 진실은?
  • 박종철 dlfnflf23@gmail.com
  • 승인 2018.02.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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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오태석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태석’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불거진 오태석의 성추행 관련 의혹 속 지난 15일에도 여배우 출신 A씨가 자신의 SNS에 서울의 모 대학 교수 겸 유명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또다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견연기자로 알려진 A씨는 “대학로의 그 갈비집 상 위에서는 핑크빛 삼겹살이 불판 위에 춤을 추고 상 아래에서는 나와 당신의 허벅지, 사타구니를 움켜잡고, 꼬집고,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소리를 지를 수도, 뿌리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앞에 있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 순간 우리는 그들에게 투명인간이었다.”라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충남 서천군 서천면 선암리에서 태어난 오태석은 1964년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1967년 단막극 <웨딩드레스>로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