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기술 설명회로 시너지 효과 창출
공동 기술 설명회로 시너지 효과 창출
  • 장대선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2.11.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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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식품·바이오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설명회 개최

농촌진흥청 특허기술에 대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기술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유관기관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우수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16일「유관기관 공동 기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공동 기술(사업) 설명회」는 재단에서 사업성 검토를 마친 농촌진흥청 우수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추천한 사업화 의지가 강한 수요업체를 연결하여 개발자와 집중도 있는 협의로 기술이전을 실시하는 공동 설명회 방식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지역 단데리온 업체에게「잡곡 발효음료」관련 특허 기술이전이 실시됐으며 부안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단에서도 기술이전 의향을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해 기술이전을 실시한 단데리온 김태규 부대표는 “실질적 필요기술을 관련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재단 뿐 아니라 개발자와도 직접 면담이 이루어져 기술이해도가 높아 기술이전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R&BD 지원사업 및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사업 등 다양한 자금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사업본부 박호기 본부장은 “유관기관 공동 기술(사업) 설명회는 수요자, 공급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과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기술에 대한 이해도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기술실용화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