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
aT,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3.0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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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설...3천명 전문인력 양성
지난달 27일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달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04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전문인력 약 3000여명을 양성해 왔다.

이번 입학식에는 농산물 CEO MBA과정,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에 유통종사자 및 식품, 외식업계 임직원 1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드론 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을 개발함으로써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농산물 CEO MBA과정은 1년, 기타 3개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돼 올 6월말에 하반기 마케팅과정, 미래유통과정, 대량수요처 과정을 새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 이후에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상생협력과정, 이동강의,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총동문회 소식지 뉴스레터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매월 농정소식 제공과 사업홍보를 돕는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농식품 시장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라며 “교육생들이 시장 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에 발맞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원이 더욱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