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를 질주하다…‘메크론2450’ 출시
아웃도어를 질주하다…‘메크론2450’ 출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3.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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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성능·안전성↑…다목적 운반차
출력·속도 높이고 진동·소음 낮춰
'메크론 2450'
'메크론 2450'

 

(한국농업신문= 이도현 기자)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주행감과 안전감을 대폭 개선한 다목적 운반차 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다목적 운반차는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적재함이 있어 화물 운반이 가능하며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장비다.

메크론2450’은 지난 2014년에 출시된 메크론2230’의 후속 모델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출력은 24마력, 최고 속도는 50km/h, 연료탱크는 37로 이전 모델보다 성능을 높였다. 진동과 소음도 낮춰 운전 피로감을 줄이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메크론2450’은 안정감을 강점으로 꼽는다. 2·4륜 구동을 구현하고 핸들링과 조정 안전성 등을 극대화했다. 또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케 했고 브레이크 성능을 극대화했다. 차동기어잠금장치도 적용해 차량이 빠졌을 때도 안정적인 탈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철 프레임로 제작된 운전자 보호 시스템의 강도를 ANS(미국규격협회), SAE(미국자동차기술학회), EEC(유럽경제공동체) 법규를 충족시킬 정도로 높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 최대 500kg의 화물적재가 가능하며 여기에 덤프 기능이 기본 채택 돼 손쉽게 화물의 상하차를 할 수 있다. 작업 기능면에서는 제설용 스노우 블레이드, 방제용 분무기 등의 작업기를 연결해 작업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체 크기가 일반 경차보다 작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좁은 골목길 등에서 작업에 유용하다.

김창우 마케팅팀장은 “‘메크론2450’은 이전 모델과 대비해 주행성, 안전성 측면에서 대폭 개선돼 다양한 환경에서 편하게 이동, 화물 운반, 인력 수송 등을 할 수 있다메크론 시리즈에 대해 긍정으로 평가하는 산업 단지, 레저 시설, 군부대, 농촌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크론 2450’의 기체와 적재함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045×1590×1945. 농업용과 산업용 모델의 최고속도는 각각 30km/h, 50km/h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동공업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