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물분자육종 성과 실용화 모색
국내 식물분자육종 성과 실용화 모색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3.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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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BG21사업 2단계 추진 완료
식물분자육종사업단, 워크숍 개최

(한국농업신문= 이도현 기자)식물분자육종사업단(단장 고희종 서울대 교수)은 오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2018년도 식물분자육종사업단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차세대BG21사업 3단계(2018-2020) 신규 과제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의 이해와 정보 교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희종 단장은 과제참여 연구자들에게 연간 주요행사 일정과 사업단 과제평가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정책기획과제 책임자로 최종 선정된 최규환 그린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가 식물분자육종사업단 연구 개발 성과물의 기술이전 및 실용화 추진 연구를 주제로 사업단 1-2단계(2011-2017) 우수 연구성과물의 활용 및 성과확산을 위한 실용화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사업단 과제 참여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성과물의 기술이전 및 실용화 추진 관련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정밀분자육종 기술 개발 및 신품종 종자의 시장 진입을 위한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최규환 대표는 그린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신형질 품종 종자 및 분자마커 등 식물분자육종 연구성과의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시장진입이 가능한 실용화 유망기술을 선발하고 있다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들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실용화 추진 기반 구축 관련 정책기획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