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농협 농가소득 증대 협력 협약 체결
함안군-농협 농가소득 증대 협력 협약 체결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3.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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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3억여원…7개 농정사업에 투입
[사진제공=함안군]
[사진제공=함안군]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경남도 함안군과 NH농협 함안군지부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와 함께 지난 6NH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마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성제 NH농협 함안군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협력사업 실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행정과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빈틈없는 추진과 홍보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지자체협력사업으로는 고품질 함안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벼 육묘용자재 지원사업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e-아라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포장재 지원사업 함안농산물 온라인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로는 군이 86500만원, 농협이 35600만원(중앙회 18650·조합 16950만 원), 농업인 자부담 154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시름을 덜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