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성공 기원 결의대회 개최
'논 타작물 재배' 성공 기원 결의대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3.12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쌀전업농 등 7개 관련단체와 업무협약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국산콩생산자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조사료협회, 농협 등 8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의 성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국산콩생산자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조사료협회, 농협 등 8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의 성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논 타작물 재배'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가 정부와 관련단체의 업무협약과 함께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9일 천안에 있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녘경영체, 콩생산자협회,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 농협  등 논 타작물 재배사업 관련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산업 위기를 극복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농식품부는 앞서 논 타작물 재배 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타작물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던 인삼을 포함시키고 각종 인센티브제를 추가했다.

벼 적정 재배면적(71만ha 수준) 달성에 기여도가 큰 지자체에 공공비축미 물량 확대배정, 정부포상, 농산시책 평가 및 들녘경영체육성 사업 선정시 가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등 9개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한다.

김종훈 차관보는 발대식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유관기관 및 단체가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