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식품부 해외주재관 회의 개최
2018년 농식품부 해외주재관 회의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3.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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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변화 대응방안 논의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2018년도 농식품부 해외주재관회의를 개최한다.

농식품부 해외주재관회의는 주재관과 국내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국의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국내 정책담당자와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미국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의 대응, 한국 농식품 수출, 농기업 해외 진출 확대, 국제기구(OECD, IFAD, FAO 등) 동향 및 외국의 가축방역체계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 장관은 해외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재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와 자국의 이익 확대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재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시장동향, 검역·위생규정 등의 해외정보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반영할 수 있는 해외의 정책.제도를 소개해달라며 해외주재관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주재관회의를 통해 해외주재관과 농식품부 정책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국내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