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놀거리 데이트코스로 실내바다낚시&포차 이슈
신림놀거리 데이트코스로 실내바다낚시&포차 이슈
  • 박용진 기자 sushinhan@hanmail.net
  • 승인 2018.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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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봄이 다가오고 있다. 신림 관악 보라매 낙성대 등 관악구 일대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점차 매출상승에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부근의 술집과 방탈출카페 또한 대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그 중 신림역 부근의 가족과 친구, 연인이 방문하는 주요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로 새롭게 오픈한 우미즈리낚시포차는 실내 70평의 다채로운 낚시체험, 직접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테이블, 신선한 조개를 산지에서 채취한 조개찜 등 다양한 음식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우미즈리낚시포차는 기존의 바다낚시터와 달리 직접낚시를 해서 현장에서 회로 먹을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기존의 낚시인구들의 손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체적인 PP수조 시스템과 UV, 오존 방식을 통해 바닷물고기를 활성도를 올려 입질자체가 기존의 유로터나 실내낚시터보다 입질이 좋다라는 평이다.

우미즈리낚시포차 신림담당자는 “이번 우미즈리낚시포차 오픈과 동시 미세먼지를 피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 이색커플여행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미즈리 바다낚시터 & 이자카야는 바다고기를 직접 실내에서 잡아 회쳐 먹을 수 있는 컨셉의 술집 포차로 잡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낚시체험과 회를 구성한 패키지요금으로 기존의 횟집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 10일 오픈한 우미즈리낚시포차는 횟집낚시포차로 지하라는 거부감을 깨기 위해 직접 대표가 완도, 거문도, 흑산도, 통영, 남해의 양식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고 있다. 또 연안부두의 전문 해수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다향을 그대로 더하고 있다. 1차 산지유통을 거쳐 가격 또한 기존의 횟집과 달리 1/3 정도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우미즈리낚시포차는 오픈과 동시 천호점, 신림점, 의정부점을 직영 운영하며 천안, 수원, 부산, 대전, 대구 등을 기준으로 본점 및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미즈리낚시포차 관계자는 “아늑한 매장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 술집 장소로 제격이란 평을 받고 있어 특별한 데이트 맛집탐방을 계획한다면 실내 줄돔낚시를 선택해보는 것도 방법"이라며 "기존 민물낚시터를 운영하시는 창업자에 한해 우미즈리낚시포차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면 냉각기 및 여과시스템 등 무료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