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첫 개강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첫 개강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3.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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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전문 농업인 육성·농가 소득 기대
[사진제공=고성군]
[사진제공=고성군]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기초반개강식을 개최했다.

군에서 처음으로 개강한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확정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5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농산물가공 이론 가공공장 설계 식품위생 가공창업전략 소규모 HACCP 농식품의 포장 등 가공창업을 위한 전문기초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이번 교육은 올해 준공되는 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이번 기초반 수료자는 하반기에 실시되는 심화반 및 창업반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인적교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