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함평군,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3.17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품성 향상·출하조절…소득 ‘UP’
[사진제공=함평군]
[사진제공=함평군]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전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자부담 79000여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520만원을 들여,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242(동당 9.9)을 과수, 채소, 특작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농산물 저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과 출하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또 시공업체 난립으로 인한 부실시공사후관리 미흡 등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월 시공업체를 공모해 14개의 적격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선정 업체별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업체에서 직접 농가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해 지원 대상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가와 건실한 업체 간 계약이 조속히 이뤄져,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