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맘 김지선의 특급 다이어트 비법 ’습관 바꾸기+보이차'
다둥이 맘 김지선의 특급 다이어트 비법 ’습관 바꾸기+보이차'
  • 박용진 기자 sushinhan@hanmail.net
  • 승인 2018.03.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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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C ‘사람이 좋다’ ’ 264화
사진 출처=MBC ‘사람이 좋다’ ’ 264화

(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네 아이를 낳아 다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개그우먼 김지선의 다이어트 비법이 화제이다. 김지선은 지난 13일 MBC ‘사람이 좋다’ 휴먼 다큐멘터리에 출연해서 일상복을 입고도 날씬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지선은 거의 9년 동안 임신과 육아에 매달렸어야 했는데, 넷째 출산 이후에는 아이돌 버금가는 스케줄로 하루 3시간씩 자며 강행군을 이어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우울증을 앓으며 자살 충동까지 느꼈었지만 가족의 힘으로 그리고 동료 이경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지선은 그동안 여러 강연, 방송, 온라인 카페, 개인 SNS를 통해서 육아와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김지선이 알린 다이어트 팁은 살찌는 생활 습관 바꾸기, 꾸준한 운동, 보이차 다이어트이다.

일하느라 혹은 집안일 하느라 다이어트 할 시간이 없다는 중년 여성들에게 작은 생활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남는 음식이 아깝다고 밥, 반찬을 싹싹 긁어먹거나, 식사 후에 누워서 TV 보는 습관 등부터 바꾸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큰 결심을 하지 않아도 조금씩 습관을 바꾸고 노력하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또 보이차는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찾는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하다. 보이차는 중국의 발효차 중 하나인데, 보이차의 갈산이라는 성분이 체지방 분해, 배출 역할을 맡아 운동과 병행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