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육묘상자처리제 무료 지원
용인시, 육묘상자처리제 무료 지원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3.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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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쌀 생산위해 3천여 농가에
육묘상자.
육묘상자.

(한국농업신문= 이도현 기자)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을 방제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말까지 관내 3000여 농가에 병해충 약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각 읍··동 농업기술상담소에 신청한 관내 3300여 농가로 대상 농지는 3394ha에 달한다.

지원 약제는 6종의 육묘상처리제로 벼 이양시 10001kg짜리 1포를 사용하면 된다. 육묘상처리제는 1회 살포로 깨씨무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이앙초기 발생하는 병과 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계획을 확정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별 이양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