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품질평가 대상 ‘김원기 농가’ 수상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 ‘김원기 농가’ 수상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2.11.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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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달성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대상에 김원기 농가(인천 강화, 한우 부문)가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시상식을 열고 우수 농가 3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상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축종별(한우, 한돈, 육우, 계란) 등급판정결과에 대해 평가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한 것.

축종별 시상내역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우부문 김원기 농가(인천 강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한우부문 심영수 농가(충남 아산), 육우부문 대상 김항규 농가(경북 칠곡), 돼지부문 대상 김남태(제주 한림)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한우부문의 김원기 농가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100%로 전국 평균 출현율(48.1%)보다 51.9% 포인트 높았고, 육우부문의 김항규 농가는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 38.1%로 전국 평균 출현율(2.1%)보다 36.0% 포인트 높았다.

한돈부문의 김남태 농가는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 90.4%로 전국 평균 출현율(65.5%) 대비24.9%P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원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인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통해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축산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