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경기, 2018 제1차 이사회 개최
쌀전업농경기, 2018 제1차 이사회 개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3.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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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회장 “농업인 리더로 앞장서주길”
김상경 팀장 “쌀전업농 참여 절실해”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회장 이정일)는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2018 제1차 이사회’를 갖고 농업 현안인 쌀생산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농업신문= 이도현 기자)()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회장 이정일)는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2018 1차 이사회를 갖고 농업 현안인 쌀생산조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경기지역 쌀전업농 임원들이 타작물재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상승하고 있는 쌀값에 대한 기대 심리와 낮은 지원 수준 등에 대한 부분도 지적됐다.

이정일 회장은 현실 반영이 미흡한 쌀생산조정제가 실시되고 있어 타작물재배 사업 신청이 저조하다하지만 지역 리더 농업인으로 쌀전업농이 타작물재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상경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식량팀장은 경기도 타작물 재배 실적이 300ha로 목표치에 6%수준에 그치고 있다. 축산농가 참여를 독려했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사업 신청 성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쌀전업농의 결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에서는 생산조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농기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