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처리로 과실비대 ‘노나지 수용제’
간단한 처리로 과실비대 ‘노나지 수용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3.22 0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농, 농가 인건비·노동력 절감 효과
노나지 수용제.

(한국농업신문= 이도현 기자)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배, 사과에 간편한 경엽처리로 과실 비대효과를 발휘하는 노나지 수용제를 출시해 관련 농업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농가에서는 배의 과실비대를 위해 지베렐린 도포제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사람이 배 꼭지에 하나하나 발라줘야 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경농 관계자는 “‘노나지 수용제는 과실에 직접 처리하는 경엽처리 방식으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절감이라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과실비대 효과에서도 기존 지베렐린 도포제와 차이가 없고 배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베렐린 처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신개념 과실비대제라고 밝혔다.

노나지 수용제는 물 2020g을 희석해 배꽃 만개 20일 후 1차 경엽처리, 만개 30일 후 2차 경엽처리 하면 된다. 균일한 살포를 위해 과실 중심으로 약액이 충분히 흘러내릴 정도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처리시기를 준수해야 하며 수분·수정이 잘 안되고 개화가 불량한 경우, 수세가 약한 나무, 열과가 다발생하는 포장은 사용이 어렵다. ‘노나지 수용제및 과실 비대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농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