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예술촌 맛집 양키통닭&Second Floor, 와인 즐길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인기
문래 예술촌 맛집 양키통닭&Second Floor, 와인 즐길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인기
  • 박용진 기자 sushinhan@hanmail.net
  • 승인 2018.03.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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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영등포구 문래동은 트렌드세터 사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이미 핫(Hot)한 장소다. 

서울 문래동은 과거 철강단지였던 자리에 철강산업이 쇠퇴해지면서 철공소들이 하나 둘 빠져나간 자리에, 임대료가 낮아지고 가난한 예술가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문래 예술촌이 활성화됐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자리하던 음식점과 술집들이 알려지고 있다.

문래역 맛집 중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독특한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양키스버거/양키스피자의 새로운 브랜드 ‘양키통닭 & SecondFloor’는 1층엔 양키통닭, 2층엔 Second Floor가 있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매장이다. 미국 푸줏간을 연상케 하는 편한 인테리어로 편하게 맥주와 치킨을 즐기기에도 좋다. 치킨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예약을 해는 게 좋다.

합리적 가격대에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와인, 싱글몰트위스키, 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와인과 맥주는 시즌 별로 리스트가 바뀐다. 메뉴에 원하는 와인이나 위스키가 없을 경우, 일주일 전 전화주문 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위스키를 마실 때 테이스팅 잔과 투명하게 깎은 아이스볼도 함께 서브된다.

한편 영등포데이트코스로 알려진 문래동 예술촌 와인바 ‘양키통닭 & Second Floor’는 봄을 맞아 3층 루프탑을 오픈, 저렴한 가격에 다른 분위기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에 오픈하며 양키통닭은 오후 11시30분에, Second Floor은 새벽 2시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