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3명 최종후보 추천
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3명 최종후보 추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3.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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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기연, 이준행, 박해식.
왼쪽부터 이기연, 이준행, 박해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이기연 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3명을 추천했다.

이번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오는 3월말로 기존 이사 3명(민상기, 전홍렬, 손상호)의 임기가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4월 1일부터 개시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과정에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시 외부자문기관을 활용해 추천경로를 다양화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금융, 경영, 경제, 법률, IT 등 분야별로 전문가군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사외이사로서의 전문성, 윤리성, 직무공정성, 책임성 등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