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aT 상임감사 "불합리 관행 개선해 나가야"
김명곤 aT 상임감사 "불합리 관행 개선해 나가야"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3.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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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ㆍ부경권 지역본부 현장 방문
공직자로서 청렴문화 실천 강조
김명곤 aT 상임감사가 지난 22~23일 aT 경남지역본부에서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곤 aT 상임감사가 지난 22~23일 aT 경남지역본부에서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명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는 지난 22~23일 aT 제주지역본부를 비롯한 부산울산 및 경남지역본부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2일 마을공동체 육성의 성공사례인 '꾸러미사업'으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 마을기업 '무릉외갓집(대표 김윤우)'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상임감사는 "마을 주민이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면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깊다"며 현장에서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작성했다.

23일에는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건설중인 부산경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어 함안에 있는 파프리카 수출업체 ㈜팜피아(대표 박윤규)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 서귀포 마을기업 '무릉외갓집'을 방문중인 김명중 상임감사.
제주 서귀포 마을기업 '무릉외갓집'을 방문중인 김명곤 상임감사.

한편 aT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공공부문의 청렴실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 상임감사는 “aT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기혁신에 힘쓰고 공직자로서 책임성있게 일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불합리한 업무절차와 관행 등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