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충남 회원대회’ 개최…27~28일
‘쌀전업농충남 회원대회’ 개최…27~28일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3.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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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목표가격 현실화 등 위기 대안마련 제시
(사)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연합회(회장 권혁진)는 이달 27~28일까지 1박2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덕산타워텔 정문 앞에서 ‘제12회 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남 쌀의 미래는 쌀전업농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연합회(회장 김해호)가 주관해 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의 유대강화, 급변하는 농업환경 및 FTA 진행 등에 따른 농업 위기에 대한 대안마련과 회원 간 결속다짐, 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7일 대회 첫째 날은 개회식을 비롯해 ▲시·군별 회원장기자랑 예선 및 결선 ▲예산군연합회 특별공연 ▲길농이 행사 및 행운권 추첨 ▲시·군 쌀아줌마 선발대회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대회장 메인무대에서 실시되는데, 충남연합회 회원 및 가족 5000여 명과 임종완 중앙연합회 회장, 안희정 도지사, 최승우 예산군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감사패 및 표창, 기념사, 불우이웃돕기 쌀 증정식, 쌀 목표가격 현실화 결의대회 등이 실시된다.

28일에는 쌀 재배 우수사례발표회와 시·군 회원과 농업 관련 유관 기관 담당자들 간 명랑운동회 진행되고, 장기자랑 및 쌀아줌마 시상과 행운권 추점식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농업 기자재 전시 ▲쌀 홍보 및 쌀 전시 판매 ▲이벤트 행사(상시)등에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권혁진 회장은 “이번 대회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 속에 준비를 많이 했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오랜만에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들이 스스로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쌀 자조금 거출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