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사장 19명 지원, 5명 추천
농어촌공사 사장 19명 지원, 5명 추천
  • 장대선 dsjang@newsfarm.co.kr
  • 승인 2013.08.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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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최종 임명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19명의 지원자 중 10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지난 21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의 후보 추천 대상자를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했다.

공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사장 공모를 실시해 공사 내부 임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학계 인사 등 총 19명의 지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10명이 1차로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21일 면접심사를 통해 5명의 후보 추천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5명의 후보 추천 대상자는 ▲이상무(65) 전 농림부 기획관리실장 ▲이원희(62) 전 농어촌공사 부사장 ▲배부(60) 현 농어촌공사 부사장 ▲하영제(59)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허윤진(59) 전 농어촌공사 부사장 등이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추천한 5명의 인사들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사장후보자로 3배수를 선정해 청와대에 보고한 뒤,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서 최종 임명하는 절차에 따라 내달 중순쯤에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