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은 석류를 먹기 좋게 만든 석류즙은 중년 여성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00% 국내산 전남 고흥 석류만을 사용해 전통항아리에서 3개월 이상 자연발효 숙성 방식으로 제조되는 '참샘석류즙 프리미엄'이 직접 마셔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한 홍보로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2011년 12월에 설립해 2016년 7월 1일자로 고흥 군수로부터 '지역명품인증'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로 '마을기업'지정을 받은 참샘영식품영농조합법인은 매월 매출액의 3% 이상을 어린이재단, 유니세프를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지출하는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참샘식품영농조합버인은 한서마을 석류작목반 전원과 인근마을 석류 재배 농가 3명 등 총 조합원이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활성화된 2015년부터 3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연평균 114%, 당기순이익은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이후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25%에 이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2017년부터 참샘석류즙 프리미엄은 설탕 대신 프락토 올리고당만을 혼합한 제품으로 단일화하면서 타 업체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참샘식품영농조합은 "소비자들에게 몸에 좋으면서 맛도 좋은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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