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기미나 주근깨는 왜 생기는가? 가장 주요한 원인은 유전자다. 기미가 발현할 수 있는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축복받은 유전자를 타고난 이는 아무리 선블록 없이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이런 축복받은 유전자는 그야말로 축복, 아주 극소수만이 갖고 태어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리 여하에 따라 기미, 주근깨가 개선되기도, 악화되기도 한다.

보통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왜 기미 주근깨가 생성되는 것일까? 기미는 얼굴에 갈색 혹은 검은색 얼룩이 진 것처럼 보인다. 기미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든 뒤부터 생기는데, 원인은 자외선과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이다. 주근깨는 작은 크기의 짙은 갈색 반점이다. 주로 유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자외선의 영향으로 생긴다. 잡티는 주근깨보다 크고 기미보다는 작으며, 모양은 다양하다. 잡티의 원인은 자외선이 대표적이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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