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동 맛집 ‘피양옥’, 깔끔한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모임장소 적격
천안 백석동 맛집 ‘피양옥’, 깔끔한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모임장소 적격
  • 박용진 기자 sushinhan@hanmail.net
  • 승인 2018.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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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충남 천안은 각종 문화공간과 맛집이 즐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선호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이 가운데 환절기 기력 보충은 물론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인 ‘평양냉면’음식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과 추천을 받고 있는 천안맛집이 있는데, 충남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피양옥’이 바로 그 곳이다.

천안 백석동 맛집 ‘피양옥’은 2018년 3월 오픈한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최신 시설, 쾌적하고 넓은 규모를 갖춘 식당으로 천안 단체 회식, 각종 모임, 외식 장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피양옥’은 메밀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최상품인 ‘내몽골 메밀’을 직접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당일 직접 제분해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 내 손님들의 식탁에 올라가기 때문에 구수한 메밀의 본연 그대로의 맛과 은은한 향이 전해지는 퀄리티 높은 평양냉면을 즐길 수 있다.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져 냉면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 또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데, 평양만두, 녹두지짐은 평양냉면과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특히 구이를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한 한우불고기, 한우 등심불고기, 한우 양념갈비 등의 일품요리도 준비되어 있어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멋스러운 상 차림으로 눈과 입 모두가 즐거운 식사가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평양냉면을 맛 보기 위해 서울 등 비교적 먼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 평양냉면이 천안에도 정착해 평양냉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내고 천안의 각종 모임장소 및 데이트 장소로도 다양하게 선호되고 있는 편”이라며 “식사는 물론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품격 있게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천안의 대표 평양냉면 식당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양옥’은 평양냉면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평양냉면은 가위로 자르지 않고 식초나 겨자를 넣지 않고 본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것을 권한다. 또 정통 평양냉면을 처음 먹는 사람은 간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3번~5번 정도를 먹다 보면 평양냉면 본연의 맛에 빠져들게 된다. 식초나 겨자를 넣지 않고 먹으면 한우 육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수차례 반복해 씹으면 메밀 본연의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