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농상생 금요장터’ 개장
경북도, ‘도·농상생 금요장터’ 개장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4.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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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 기대

 

지난해 도·농상생 금요장터
2017년 도·농상생 금요장터 전경.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경북도는 도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농상생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 농협경북지역본부(대구 신암로 소재)앞에서 열리며 12개 부스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축산이동차량 1대에선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판매한다.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1214일까지 올해 총 39회의 금요장터가 열린다. 

금요장터에서는 3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포도, 고추, 마늘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계절별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에게 경북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입산 및 수입산 혼입판매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단속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금지 불만족 농특산물에 대한 리콜제 실시 친환경농산물 등 인증농산물을 우선 취급하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개장한 ·농상생 금요장터는 지금까지 총 120여억원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18억원이다.

·농상생 금요장터는 도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경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경북 농특산물의 대표 장터다.

장선중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농상생 금요장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터로 정례화 하겠다대구지역과 대구 인근지역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경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