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아는 형님' 인생 조언 눈길 "30대에 인간보다 못한 XX야"
이상민, '아는 형님' 인생 조언 눈길 "30대에 인간보다 못한 XX야"
  • 안영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4.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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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진='어쩌다 어른' 캡처
이상민 사진='어쩌다 어른' 캡처

(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아는 형님’에서 이상민이 게스트로 찾아온 그룹 워너원에게 본인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7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 워너원이 완전체로 출격해 이상민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은 “사업과 연대보증 중 어떤 것을 더 조심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사람”이라고 답하며 깊은 깨달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의 힘들었던 과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어쩌다 어른' 방송에서 이상민은 "1994년에 데뷔 해서 2003년까지 박수만 받아오면서 살았다. 다 나한테 '대표님'이라 하고 그 누구도 '당신이 틀렸어'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대를 멋지게 보내고 30대를 맞이했는데 30대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망하고 나서 인간 이상민은 '야 이 사기꾼 같은 놈아', '사람 같지도 않은 놈', '네가 인간이야? 이 인간보다 못한 새끼야'. 사람이 아닌 그냥 사기꾼이고 실패한 놈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