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로컬푸드 현장리더 포럼 개최
aT, 로컬푸드 현장리더 포럼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4.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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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 모여 발전전략 모색
로컬푸드 현장리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푸드 현장리더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현장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4일 aT 본사에서 '로컬푸드 현장리더 포럼'을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경로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로컬푸드의 2단계 도약을 위해 aT, 우수 직거래 인증 로컬푸드직매장, 관련 연구자와 소비자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올해 처음 포럼을 구성했다.

현장리더 포럼은 올 한 해 동안 정기 토론모임을 갖는 한편 로컬푸드직매장 경영컨설팅, 지역별 직매장 협의회, SNS를 통한 자문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해 알아보고 로컬푸드 다품종 소량생산시스템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로컬푸드의 당면과제라 할 수 있는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나주시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 운영사례에 대한 견학도 진행되었다.

포럼을 주관한 기노선 aT 유통조성처장은 “로컬푸드 현장리더 포럼이 정책사업에 현장의 요구를 더 깊이 반영해 체감성과를 높일 수 있는 상시적인 의견수렴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