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방지 차단방역 강화
구제역 확산방지 차단방역 강화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4.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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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 특별소독캠페인 전국 확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돼지농장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지역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돈협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김포·강화지역 돼지농장에 대한 일제청소와 특별소독 캠페인을 전국 양돈농장으로 10일부터 15일까지 확대실시한다.

또 김포·강화지역의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3개소(강화 2, 김포 1)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전국 우제류 가축의 농장간 이동이 10일부터 허용(김포·강화 제외)된다. 이에 축산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출입 증가가 예상돼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주요 축산관계시설에서 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이 적절히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축산차량(531대) 내부시트, 바퀴 등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