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흙속의 태양’ 꾸준한 신뢰
20년간 ‘흙속의 태양’ 꾸준한 신뢰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4.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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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테디셀러 비료 ‘시키시마’
신개념 다양한 비료 제품 라인업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남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한국다기화학주식회사(대표 류인호)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다기화학주식회사와의 합작투자회사다.

지난 1991년 설립 후 20여 년간 국내에 고품격 신개념 비료를 공급해오고 있다.

한국다기화학의 제품들은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 태양의 역할을 보완하는 성분으로 흙속의 태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빠른 효과와 지속성으로 농민들의 꾸준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공장 부지를 확장해 창고를 증축하고 비축 물량도 다량 확보했다. 한국다기화학의 대표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해본다.

다키유기플러스.

유기함량 강화 다키유기플러스

다키유기플러스는 유기함량을 강화한 신제품이다. 질소(N), 인산(P), 가리(K)에 망간(Mn), 붕소(B), 유기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동물성 유기질을 주원료로 한 유기액비로 흡수가 빠르고 비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저온 시, 일조부족에도 안정된 효능을 발휘한다. 토양과 작물에 순하게 작용해 자극을 주지 않고 유익한 미생물 증식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작물의 맛, , 당도 등 품질 향상에 효과적이다.

질소 함량에 따라 12, 8, 6호가 있으며 관수시비 100~200배액을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살수시비를 할 경우 과채·화훼·과수 200~300, 수도 100~200, 잔디 50~100배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마구호스.

도복방지와 수량증대 마구호스

마구호스는 다량의 인산과 고토 및 여러 미량요소를 함유한 비료다. 작물의 도복방지 및 수량 증대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

마구호스는 인산 효과에 의해 뿌리가 잘 뻗고 고토와 석회의 효과에 의해 악천후 ,질소 과다 시에도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뿌리가 잘 뻗어 도복에도 강해지며 인산의 효과에 의해 토양중의 미생물도 증가한다.

또 기비로 사용할 경우 활착을 돕고 분얼이 건전해 적절한 이삭 수 확보가 가능하다. 조절비로 사용하면 도복방지와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시키시마.

은은한 비료 효과 시키시마

시키시마는 일본의 스테디셀러 비료다. 동식물유기물질을 다기화학의 특별한 기술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질소의 경우 기존 무기태, 유기태질소의 단순한 형태에서 무기태, 아미노태, 아미드태, 팹틴태, 단백질태질소 등 다양한 형태로 질소가 은은하게 나오도록 설계됐다.

인산 역시 특수한 제조 기술을 접목해 토양 흡착을 피하고 식물 흡수가 잘 되도록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은은한 비효가 작물의 스트레스와 과다 피해를 예방하며 아미노산, 핵산 등 다양한 유기 성분이 작물의 맛과 생육 등의 품질을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