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GAP약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급계약 체결
제천 GAP약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급계약 체결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4.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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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남제천농협, ‘MOU’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이천종)은 지난 13일 재단 주관으로 남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선)과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대표 이원재) 간 제천 11대 GAP약초 25톤(약 5억 원)에 대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이천종)은 지난 13일 재단 주관으로 남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선)과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대표 이원재) 간 제천 11GAP약초 25(5억 원)에 대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천시가 지난 10여 년간 육성해 온 11대 약초의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명품화로 생산되고 있는 우수 약초를 남제천농협이 수매 및 보관 후, 64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에 연중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유통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소비자가 손쉽게 제천 GAP약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GAP약초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일반약초와 가격 면에서 차이가 없어 노력한 대가를 보상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농가는 일반 약초보다 높은 수매단가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와 단은 GAP약초의 고품질화와 판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GAP농가, 수매처(농협), 구매처(클러스터 기업) 간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로 물량을 점차 확대해 제천 GAP약초의 명품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