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유기농업 전시관 설치·운영
충북농기원, 유기농업 전시관 설치·운영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4.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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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소비자 연결·판로 확대 효과 기대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 유기농업의 우수성 홍보와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에 대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유기농업연구소에 유기농업 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충북을 유기농업 특화도로 안정 정착하기 위하여 유기농업 관련 연구와 교육,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17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충북 유기농업인 한마당행사를 추진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전시관 설치·운영도 그 방안 중 하나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자재 및 유기가공식품 전시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생산농가 판로 확대를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주형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충북 유기농업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 대상의 교육과 홍보가 병행돼야한다전시관 확대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소비자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