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 IoT 활용한 퍼스널 푸드 컴퓨터 선보여
이지팜, IoT 활용한 퍼스널 푸드 컴퓨터 선보여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04.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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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와 IoT 기술 결합으로 미래 식물 공장의 청사진 제시
이지팜의 퍼스널 푸드 컴퓨터(PFC).
이지팜의 퍼스널 푸드 컴퓨터(PFC).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이지팜(대표이사 김영국)은 ‘AWS 서밋 서울 2018’에서 AWS IoT 기술을 이용한 퍼스널 푸드 컴퓨터(PFC)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PFC는 오픈소스와 농업을 결합한 프로젝트로써 수경재배환경에서 약 20여 개의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통해 식물을 재배하고, 모든 식물성장환경(Ph, EC, 습도, 기온 등)을 센서 데이터로 실시간 기록 및 분석해 최적의 식물 재배 레시피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8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지팜은 ‘AWS IoT를 이용한 퍼스널 푸드 컴퓨터 개발사례’라는 주제로 행사 이틀째인 19일 진행되는 커뮤니티 분야에서 개발 사례를 선보인다. 

발표에서는 ▲PFC 개발 배경 및 개념 ▲AWS IoT 이용 개발 사례 ▲클라우드 결합ㆍ구현 사례 ▲Elastic Search 및 Kibana 활용 사례 등 미래 식물 공장의 청사진이 될 수 있는 PFC에 대한 개발 배경과 개념, 사례 소개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광희 대리는 “컴퓨터가 식물을 키우는 시대가 도래했다. PFC는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식물 재배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여 식물공장의 축소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