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수출바우처' 참가업체 31개 선정
‘농식품수출바우처' 참가업체 31개 선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4.16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자 중심 패키지 수출지원으로 중견기업 육성
농식품 수출 바우처 사업 추진 체계
농식품 수출 바우처 사업 추진 체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2018 농식품수출 바우처사업' 참가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현장실사 등 4단계를 거쳐 총 31개 기업을 지난 11일 선정했다며, 농식품 수출성장을 견인할 예비 업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 업체들은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국산농산물 사용비율이 높고 수출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중소업체들이다.

2018년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컨설팅, 수출상품화, 해외인증, 개별박람회, 개별바이어, 해외판촉, FTA특혜관세, 글로벌 브랜드육성 등 8개 사업이다.

수출과정 전반에 요청되는 필요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수출업체 편의성을 증대시켜 사업간 시너지 효과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타 산업 대비 영세한 중소업체를 역량 있는 중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자부담 비율이 20%이며, 1600만원에서 2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역량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 육성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