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 제7회 안성 호밀밭 축제 개최
농협 안성팜랜드, 제7회 안성 호밀밭 축제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4.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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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까지...5월 7일까지 유채꽃 주간 운영
유채꽃 전경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는 '제7회 안성 호밀밭 축제'를 이달 20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한다. 5월 7일까지는 유채꽃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10만평 초원에 초록 파도가 물결치는 호밀밭의 장관과 3만평의 유채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채꽃 실시간 현황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경기 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축제기간 전 산책로를 추가 조성해 관람객드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말 및 공휴일마다 ‘가축놀이한마당’, ‘돼랑이가 달려요’, ‘양털 깎기’ 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 ‘생생 가축정보’ 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에서는 축제 시즌 메뉴인 ‘호밀 정식’을 판매한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안성 호밀밭 축제에는 1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안성팜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하늘을 쳐다볼 여유조차 갖기 힘든 것이 요즘 현실”이라며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푸른 호밀과 샛노란 유채꽃을 보며 답답한 빌딩숲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