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또 하나의 마을’ 일손돕기
농협상호금융, ‘또 하나의 마을’ 일손돕기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5.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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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마을인 강원 홍천 장전평마을서
30일 강원 홍천의 장전평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30일 강원 홍천의 장전평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30일 강원 홍천의 자매결연마을인 장전평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되어 마을의 사업을 지원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장전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소성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감자심기, 옥수수, 고추 옮겨심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성모 대표는 “‘또 하나의 마을’을 통해 자칫 잊기 쉬운 농심(農心)을 다시 가슴에 담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농업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장전평마을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