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공공기관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 구성
8개 공공기관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 구성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5.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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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등, 지역성장 구심점 마련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기업생태계 구축
(왼쪽부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손상혁 총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김천시 박보생 시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대표이사, 한국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왼쪽부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손상혁 총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김천시 박보생 시장,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대표이사, 한국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천혁신도시가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된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정부기관 8곳이 참여하는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참여기관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사하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축사하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앞으로 8개기관은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서로 협력해 지역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주력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조성 등 공동과제를 발굴해 협업 추진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해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역할을 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와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에 힘쓰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11월 2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김천시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참여 기관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김천시(시장 박보생),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손상혁),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이명훈) 등이다.

권기홍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반성장위원회가 김천시와 김천 혁신도시 기반 공공기관과 함께 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구성해, 동반성장의 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후 홍익대학교 최동진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라는 주제로 이어진 특강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