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이 휴일을 맞아 지난 13일 청주시 남일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인 희망일굼터(원장 이의목)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일굼터는 상장케이스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및 자활을 돕는 직업재활 시설로 30여 명의 근로 장애인과 훈련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정호필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지난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전달과 고추밭 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으며, 여름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함께하는 충북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