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밭에서 셀프웨딩 촬영을”    
“유채꽃밭에서 셀프웨딩 촬영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5.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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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농업 제2호 프로젝트’ 진행
‘유채꽃 필 무렵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유채꽃밭에서 스냅촬영 등 셀프웨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채꽃 필 무렵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는 유채꽃밭에서 스냅촬영 등 셀프웨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채꽃 필 무렵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유농업 제2호 프로젝트인 ‘유채꽃 필 무렵 프로젝트’는 여주시 점동면에 있는 영춘농원의 유채꽃밭에서 진행된다. 스냅촬영과 함께 웨딩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셀프웨딩을 준비하는 예비신랑·신부 또는 아이와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부부에게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채꽃밭에서 드레스를 입고 스냅촬영, 부케/부토니에 직접 만들기, 캘리그라피 수업을 할 수 있고 지역 농산물로 농부가 직접 만든 식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가족 주말 프로그램은 영양밥 만들기 체험 & 식사(80분, 가족전체), 웨딩부케만들기(40분, 아이체험), 캘리그라피 편지쓰기(50분, 아이체험), 작은 결혼식 촬영(50분, 가족전체)으로 구성되며 총3시간 40분 간 진행된다.


가족 주말 프로그램 이용권은 1인 당 2만5000원이며 운영일은 6월 3일이다. 커플/친구 주중 프로그램 이용권은 2인 기준 2만 원으로 5월 21일~6월 2일 운영되고, 커플/친구 주말 프로그램 이용권은 2인 기준 3만 원으로 5월 26일에 운영된다.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8일부터 신청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농사펀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유농업 전담기업인 메이트크라우드(070-7010-5015)로 하면 된다.


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유채꽃 필 무렵 프로젝트는 농촌의 공간, 경관 자원을 공유하여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프로젝트이며 향후 농촌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개설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