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사)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8년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From farming to pharming’을 주제로 식물생명공학회와 농촌진흥청 차세대BG21 식물분자육종사업단, 농업생명공학연구단,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한다 .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식물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유전자 편집 기술 등 기능성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식물 및 미생물 시스템 개발 기술 등 최신 R&D 성과 및 연구동향을 공유한다. 또 분자농업(molecular farming)과 대사공학 관련 의제를 중심으로 식물생명공학기술의 산업적 활용에 관한 학술교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그린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윕스는 R&D 연구성과 확산 및 기술이전을 위한 제반 절차에 대해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여기에서는 ▲고기능성 항산화물질 ▲건강기능식품 등 우수 생명공학식물 및 미생물 기술들을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IP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이 설명된다. 또 기술 개발자와 수요기업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필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컨설팅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