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16~17일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김익희 축산유통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담당자, 축산물플라자 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플라자 변화와 혁신사업 전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산물플라자는 독립적인 공간에 설치한 판매시설로 전국적으로 310곳이 운영중이다.

1부 변화와 혁신사업 전진대회에서는 ▲지난해 CS 3.0 추진우수사무소 시상, ▲축산물플라자 이미지 통일화 추진 위원 위촉, ▲변화와 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슬로건(가격은 낮추고, 서비스는 올리자) 제창, ▲‘축산물판매 전진기지 중심에 서자’라는 의미를 담은 변화와 혁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 <2부> 사업 활성화 워크숍은 ▲‘18년 축산물플라자 사업추진계획 설명 및 우수 추진사례 발표, ▲향상된 고객 눈높이 맞춤을 위한 외식 전문 강사의 최근 외식업 트렌드 및 플레이팅·디스플레이 교육, ▲저지방육 소비 확대와 고기문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식육즉석가공식품 활성화 교육 등의 유익한 구성으로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익희 축산유통부장은 “이번 사업전진대회와 워크숍을 통해 축산물플라자가 지역축산물 판매 구심체 역할을 강화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