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진행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5.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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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1일 동대문 문화공감센터에서 올해 2번째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마고객의 건전한 베팅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은’ 올해 4월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를 시작으로 총 10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와 협업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당일 참여한 고객들은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베팅습관을 되돌아보고, ‘건전레저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책임경마, 건전한 레포츠로써 경마를 즐길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문상담원과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현장상담전문가들이 참석해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시행했다. 특히 유캔센터 현장상담전문가는 마사회 근속년수 평균 30년 이상의 직원 중 상담전문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로, 일명 마사회의 ‘경마심리상담 베테랑’들이었다.

한국마사회 중독예방센터(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다. 상담 희망자는 전화(080-815-1190)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에 대한 고객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작년보다 규모와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유캔센터를 3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중독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건전경마문화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