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차관,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 면담
김현수 차관,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 면담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5.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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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 원조 추진현황 논의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UN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한국쌀 원조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와 WFP 사무총장간 양자면담은 최근 6개월 사이에 3번째다. 이번 면담을 통해 세계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이후 농식품부와 WFP간 이어오고 있는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일 군산항에서 개최된 식량원조 출항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하고,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모은 쌀이 현지 수혜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WFP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이제 우리나라가 식량원조 공여국으로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지속적인 식량원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