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하 야라코리아 한국, 일본 지사장]“지식성장과 농업 솔루션 제공”  
[우창하 야라코리아 한국, 일본 지사장]“지식성장과 농업 솔루션 제공”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5.29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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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 국내 양액 시장 40% 점유
안정된 회사 검증된 비료 공급
글로벌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파트너사로 농가 인증 도와줘
우창하 지사장.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세계에서 판매되는 비료 10포 중 1포는 야라 제품입니다.”

우창하 야라코리아 한국·일본 지사장은 이같이 이야기하며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야라는 지난 1905년 노르웨이에 설립돼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및 판매 회사다. 현재 전 세계 1만3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150여 개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7년 지사인 야라코리아를 설립해 시장 진출에 나서며 현재 양액비료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는 등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우창하 지사장을 만나 야라가 지향하는 농업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야라코리아는.
국내 양액재배는 약 25년의 역사를 가진다. 그 동안 시설의 변화는 있었으나 양액 자체의 변화는 부족했다. 이에 양액재배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호응이 좋던 제품을 가져오게 됐으며, 현재 야라에서 생산한 검증된 완제품이 공급돼 소비자인 농가를 만족시키고 있다. 지난 2007년 한국지사가 설립됐으나 지난 1990년 중반부터 차세대 케미칼을 비롯한 협력회사들이 이미 양액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작물 영양 사업을 실시하며 양액비료, 노지형비료, 관주형 복합비료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양액재배 어떤가.
국내 양액재배는 농업 선진국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에 근접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봐도 된다. 특히 양액을 100% 활용하는 재순환 시스템은 이미 높은 수준에 다달았다고 본다. 
다른 점이 있다면 국내에서는 양액 조성을 농가들이 직접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양액을 수용액 상태로 공급해 농가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네덜란드보다 농가 밀집도가 낮아 물류비 등 소모되는 비용이 부담되기에 국내에 적용하기엔 아쉬운 부분이다.
이에 고품질의 양액비료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비료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기 매우 까다롭다. 미량요소, 킬레이트제 등 고품질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들여오는데 힘들다. 비료 공정규격이 EU기준과 다르게 세분화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수입 유통 기준을 수정이 필요할 듯하다. 

-동반성장을 강조하던데.
동반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과 밀접한 소통을 위해 유통을 담당하는 차세대케미칼 등 협력사와 매년 정기적인 워크숍으로 지식 성장을 도모하며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또 글로벌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파트너사로 농가 인증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이 프리미엄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더불어 커피제조사 네슬레 커피 원두를 공급하는 농가에 야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판로와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향하는 농업 솔루션은.
야라의 로고 밑에 지식성장이라고 적혀있다. 160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야라의 임직원들과 어떤 나라에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단계별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와 소통하며 농학 지식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한 제품 판매 관점을 넘어 전체적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농민분들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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