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산물 제값받기 현장경영
[동정]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산물 제값받기 현장경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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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은 지난달 31일 잔류농약검사센터(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해 검사 수치를 살펴보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은 지난달 31일 잔류농약검사센터(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해 검사 수치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달 31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경기도 안성시)를 찾아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잔류농약검사센터를 방문해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식품위생 안전을 점검하며 소비자 신뢰와 농협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 유통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상품화 센터를 찾아 학교 과일 간식으로 포장되는 컵과일 제조과정을 살피고, 우리 아이들이 맛있고 건강한 제철 우리농산물과 친숙해져 농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땀흘리는 우리 농협 직원들의 열정과 사명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수박 농가를 위한 지자체 협력과 상생마케팅 등 농산물 판매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