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축산단체, AI 방역당국에 감사패 증정
충북도 축산단체, AI 방역당국에 감사패 증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6.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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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책으로 단 1건 발생
동물방역과, 축수산과 등에 감사 표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충북양계협회장을 비롯한 축산단체 등은 5일 충청북도청에서 AI 특별방역을 추진했던 동물방역과, 축수산과, 동물위생시험소 기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감사패 증정 참여 단체는 대한양계협회 충북지회(회장 박재철)를 비롯해 한국토종닭협회 충북지회(회장 조동현), (주)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 농협목우촌(대표 함혜영), (주)청솔(대표이사 회장 이재현) 등이다.

축산단체장 등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증정은 충북도의 AI 발생 예방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졌다. 도는 오리 사육제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중앙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외에도 가금농가들의 방역밴드 활용, 거점소독소 운영 강화, 축산단체·계열업체의 자율방역 활성화 등 자구적 노력을 한 결과 AI가 예년과 달리 단 1건 발생에 그치는 실적을 거뒀다.

충북도에서 AI 는 2016년 방역기간 중 85건이 발생한데 반해 2017년 11월부터 금년 5월말까지 1건(전국 발생 22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