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방향 따라 정당 신뢰 추락 우려있어…지지층 마음 돌리기 위해서는 혁신의 자세 필요해"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수사 방향 따라 정당 신뢰 추락 우려있어…지지층 마음 돌리기 위해서는 혁신의 자세 필요해"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 박종철 dlfnflf23@gmail.com
  • 승인 2018.06.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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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겨레 보도 캡쳐)
(사진= 한겨레 보도 캡쳐)

(한국농업신문= 박종철 기자) 모 정당의 사이버 여론전 논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5일 모 정당의 사이버 여론전 논란에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논란에 쏟아지는 대중들의 목소리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정당에서 대중들을 상대로 여론전을 펼치는 가운데 누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느냐"라며 "누구에게 책임 소재가 있는지 수사하는 방향에 따라 해당 정당의 신뢰가 추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2000년대 중반 부터 여론전을 시행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오면서 이전 정권의 당 지도부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며 "얼마 앞두지 않는 선거 뿐만 아니라 차후 선거에서 이반할 지지층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당 차원에서 혁신의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모 정당의 사이버 여론전 논란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