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서 봄햇살 받으며 모내기해요"
"창덕궁에서 봄햇살 받으며 모내기해요"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6.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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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농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계기되길

7일 열린 손 모내기 행사에서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 참가자들이 모를 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 시대에 임금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궁궐 안에 조성한 경작지에서 직접 농사를 짓던 ‘친경례(親耕禮)’를 되살린 것이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청의정 지붕에 얹는 이엉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