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농약 안전사용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보협은 지난1일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2018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에 참가한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박학순 작보협 교육홍보부 이사는 이날 자리에서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사용, 그리고 안전농산물 생산’이란 주제를 통해 먹거리 및 잔류농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교육했다. 

또 오는 2019년부터 국내 전 농산물에 확대 적용 실시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 GAP농산물 안전성, 저독성농약 보급 현황 및 안전사용기준 중요성, 저항성 해소 위한 약제별 작용기구 표시제도, 올바른 사용 및 보관 취급 등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전반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농약사용에 따른 토양 및 수질오염 여부를 비롯, 수도용 및 원예용 약제의 차이, 요인별 농산물 세척방법 및 효과, PLS시행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궁금증을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