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도농협동연수원 시·시조 낭송 페스티벌 개최
농협도농협동연수원 시·시조 낭송 페스티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6.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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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농협도농협동연수원에서 진행된 '시, 시조 낭송 페스티벌'에 참석자가 시(시조) 낭송을 하고 있다.
14일 농협도농협동연수원에서 진행된 '시, 시조 낭송 페스티벌'에 참석자가 시(시조) 낭송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14일부터 1박2일 동안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시낭송으로 예찬하는 '농업·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을 소재로 한 시와 시조를 각 31편씩 제시하고 이를 낭송해 온라인 접수토록 해 예심에서 시 25명, 시조 2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출전자는 도농협동연수원 1박2일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연수에선 시.시조 낭송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자 30명을 선착순 선발해 함께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는 ▲도농협동운동 특강 ▲농업·농촌 가치 이해 특강 ▲ 시와 시조 낭송페스티벌 ▲시노래 공연 ▲특별 시낭송 ▲농업과 숲 체험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도농협동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문화 행사 일환으로 농업·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농업과 농촌을 노래한 좋은 시와 시조가 시낭송 현장에서 많은 낭송가들에게 낭송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 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대회 특별 낭송가로 참여한 이두의 낭송가는  “앞으로 다양한 낭송 현장에서 농업·농촌을 예찬한 시를 적극 낭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